2008년 05월 15일
[일드]오센_おせん 1-3화
드라마....에 대한 포스팅은 안해서... 그냥 애니쪽 카테고리에 넣습니다.
전에 허니와 클로버도 그랬던 거 같아요.
시작합니다.
일단 저는 일본 드라마를 안봤습니다. 일본식 개그가.. 2D의 애니에서는 그럭저럭 봐줄만하지만.. 현실의... 배우가 보여주는 개그는 오버한다는 느낌 밖에 안들어서... 그렇게 땡기지 않았어요.. 남들 다 봤다는 일본 드라마 다 안 봤습니다. 심지어 노다메 칸타빌레까지...(언젠가 노다메는 보겠지만...) 최근에 일드를 보게 된건... 허니와 클로버라는... 정말 감동적으로 봤던 원작 기반의 드라마였습니다. 하지만 허니와 클로버 역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까.. 라는 궁금증으로 잡고 있었지 재미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 소개팅에서 만난 분이 우에노 쥬리 이야기를 꺼냈고.. 일전에 만난 친구로부터 들었던 얘기가 생각났습니다. 라스트 프렌즈라는 드라마와 아오이 유우가 나오는 드라마.. 제목은 몰랐고... 그래서 지난 휴일... 이 두 드라마를 찾아보았습니다. 처음에 라스트 프렌즈를 봤는데... 재미가 없어서 스킵해서 봤어요... 그리고... 아오이 유우가 나온다는 드라마가 요리를 둘러싼 "오센"이란 드라마이고.. 현지에서는 라스트 프렌즈에 많이 밀린다.. 뭐.. 요런...
....그런데... 이 오센이라는 드라마가...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_-

처음 오프닝부터 강렬.. 아오이 유우가 깃발을 흔들며 등장하는데.. 사실.. 우리 나라 연애인들에 비해 많이 예쁘진 않지만... 이 장면에서 그녀의 매력을 발견한 것같습니다. 음.. 뭔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 그대로의 매력... 깃발을 흔드는 오프닝은 요정의 "주인"이라는 입지를 보여주는게 아닐까.. 나이를 떠나 그 느낌 그대로 굳건하게 대표하는 자의 모습... 뭐 그런 느낌? 그리고.. 남자 주인공은 이 녀석..
훗... 남자 따위.. -_- 1화 등장하고 디지던 말던.. -_-
만화책으로도 있다던데... 오센의 스토리는 잇쇼우안이라는 전통 있는 요정에 남자 주인공-에자키 요시오가 취직하면서 시작합니다. 철없는 주인공은.. "진짜 요리"를 추구하는데.. 그것을 잇쇼우안에서 배워나가는게 주 내용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오버 무지 많이 해줍니다. -_-;; 사람을 위한 영혼을 담은 요리? 뭐 이런?
이 드라마는 요리 드라마지만 요리의 화려함에 촛점을 둔게 아니라 정말 사람을 위한 요리를 그려나갑니다. 덕분에 일본 전통 요리들...보다는 그 음식에 담긴 마음을 그리는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실제로 1화 제목이 "천연젊은 여주인 VS 전자렌지의 여왕". 제목 그대로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패스트 조리의 대가와 오센의 주인 아오이 유우와의 음식 대결이 나옵니다. 음식에 대한 사상의 차이. 패스트 조리의 대가(이분 생긴 것... 진짜 끔찍.. -_-;;;)는.. 이 시대에 1분 1초가 소중하다... 사실 틀린 것은 아니니까.. 하지만... 자취를 하고.. 맞벌이 하시는 어머니께 그 이상을 바랄 수 없는 상태인 나에겐... 정말.... 머리는 인정하지만... 마음만은 얼어붙는 장면이었습니다. 실제로 어머니와 이 문제로 많이 싸우기도 했고... 그렇지 않을까? 매일 밥을 하고.. 그러다보면.. 설겆이할 그릇을 줄여나가는 전자레인지에 대한... 환상?
이 내용은 2화에도 비슷하게 이어지는데.. 2화에는 젊은 부부가 나옵니다. 집에서 밥도 안해먹고.. 정말 최근의... 가정 같달까.. 그런 가정에 던지는 잇쇼우안의 이야기.. 정말.. 밥 먹고 싶었어요.. 전자레인지로 만든 밥이 아니라.. 회사 식당에서 먹는 사료가 아니라.. (물론 만드는 분들의 정성은 압니다만..) 정말.. 정말 내가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해주셨던 그 식탁을.. 떠올렸습니다. 결혼 하면 나아질까? 물론 요즘 시대에 그런걸 바라는 건 무리입니다만... 적어도... 내가 못먹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라도... 1, 2화를 보고 나서.. 정말 여러가지로 생각 많이 했어요...
뭐.. 내용은 이렇구요.. 전 씬에 걸쳐 기모노를 입고 나오는 아오이 유우도 볼만했고... 그녀의 덜떨어진 연기는... 연기력을 떠나서 그런 모습을 안 좋아해서.. -ㅅ-;;; 그리고 이 드라마에 쉽게 적응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름도 모르는 이 친구입니다. 허니와 클로버에서 마야마로 나왔던 친구에요. 개인적으로 마야마라는 캐릭터에 굉장히 잘 어울리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나와줘서 반가웠습니다. 제가 여태 일드 2개 봤으니.. 100% 출연이네요.. -_-;; 이 친구 잘 나가는 편인가?
어쨌든.. 부쩍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요즘... 요리를 통해 사람을 위한 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드라마인지라 여러가지로 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물론 제가 실천하기엔 벅차..... 불가능할 꺼라고 생각합니다만...(...삐딱의 표본이라고 불리는 내가....) 정말 재미있어요... 어쩌면 4화부터 포스팅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추천을 해도.. 소스 구하기가 힘들꺼에요.. 아오이 유우의 입지 덕인지... share에서.. 각 화당.. 2G씩 잡히더군요.. -_- 화질이 깔끔해서 만족합니다만... 용량 ㄷㄷㄷ. 다른 사람한테 카피 해줄 땐.... PMP의 하드를 이용해야겠어요...
어쨌든...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전에 허니와 클로버도 그랬던 거 같아요.
시작합니다.
일단 저는 일본 드라마를 안봤습니다. 일본식 개그가.. 2D의 애니에서는 그럭저럭 봐줄만하지만.. 현실의... 배우가 보여주는 개그는 오버한다는 느낌 밖에 안들어서... 그렇게 땡기지 않았어요.. 남들 다 봤다는 일본 드라마 다 안 봤습니다. 심지어 노다메 칸타빌레까지...(언젠가 노다메는 보겠지만...) 최근에 일드를 보게 된건... 허니와 클로버라는... 정말 감동적으로 봤던 원작 기반의 드라마였습니다. 하지만 허니와 클로버 역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까.. 라는 궁금증으로 잡고 있었지 재미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 소개팅에서 만난 분이 우에노 쥬리 이야기를 꺼냈고.. 일전에 만난 친구로부터 들었던 얘기가 생각났습니다. 라스트 프렌즈라는 드라마와 아오이 유우가 나오는 드라마.. 제목은 몰랐고... 그래서 지난 휴일... 이 두 드라마를 찾아보았습니다. 처음에 라스트 프렌즈를 봤는데... 재미가 없어서 스킵해서 봤어요... 그리고... 아오이 유우가 나온다는 드라마가 요리를 둘러싼 "오센"이란 드라마이고.. 현지에서는 라스트 프렌즈에 많이 밀린다.. 뭐.. 요런...
....그런데... 이 오센이라는 드라마가...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_-




만화책으로도 있다던데... 오센의 스토리는 잇쇼우안이라는 전통 있는 요정에 남자 주인공-에자키 요시오가 취직하면서 시작합니다. 철없는 주인공은.. "진짜 요리"를 추구하는데.. 그것을 잇쇼우안에서 배워나가는게 주 내용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오버 무지 많이 해줍니다. -_-;; 사람을 위한 영혼을 담은 요리? 뭐 이런?
이 드라마는 요리 드라마지만 요리의 화려함에 촛점을 둔게 아니라 정말 사람을 위한 요리를 그려나갑니다. 덕분에 일본 전통 요리들...보다는 그 음식에 담긴 마음을 그리는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실제로 1화 제목이 "천연젊은 여주인 VS 전자렌지의 여왕". 제목 그대로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패스트 조리의 대가와 오센의 주인 아오이 유우와의 음식 대결이 나옵니다. 음식에 대한 사상의 차이. 패스트 조리의 대가(이분 생긴 것... 진짜 끔찍.. -_-;;;)는.. 이 시대에 1분 1초가 소중하다... 사실 틀린 것은 아니니까.. 하지만... 자취를 하고.. 맞벌이 하시는 어머니께 그 이상을 바랄 수 없는 상태인 나에겐... 정말.... 머리는 인정하지만... 마음만은 얼어붙는 장면이었습니다. 실제로 어머니와 이 문제로 많이 싸우기도 했고... 그렇지 않을까? 매일 밥을 하고.. 그러다보면.. 설겆이할 그릇을 줄여나가는 전자레인지에 대한... 환상?
이 내용은 2화에도 비슷하게 이어지는데.. 2화에는 젊은 부부가 나옵니다. 집에서 밥도 안해먹고.. 정말 최근의... 가정 같달까.. 그런 가정에 던지는 잇쇼우안의 이야기.. 정말.. 밥 먹고 싶었어요.. 전자레인지로 만든 밥이 아니라.. 회사 식당에서 먹는 사료가 아니라.. (물론 만드는 분들의 정성은 압니다만..) 정말.. 정말 내가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해주셨던 그 식탁을.. 떠올렸습니다. 결혼 하면 나아질까? 물론 요즘 시대에 그런걸 바라는 건 무리입니다만... 적어도... 내가 못먹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라도... 1, 2화를 보고 나서.. 정말 여러가지로 생각 많이 했어요...
뭐.. 내용은 이렇구요.. 전 씬에 걸쳐 기모노를 입고 나오는 아오이 유우도 볼만했고... 그녀의 덜떨어진 연기는... 연기력을 떠나서 그런 모습을 안 좋아해서.. -ㅅ-;;; 그리고 이 드라마에 쉽게 적응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어쨌든.. 부쩍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요즘... 요리를 통해 사람을 위한 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드라마인지라 여러가지로 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물론 제가 실천하기엔 벅차..... 불가능할 꺼라고 생각합니다만...(...삐딱의 표본이라고 불리는 내가....) 정말 재미있어요... 어쩌면 4화부터 포스팅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 by | 2008/05/15 23:09 | Ani Lif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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