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허니와 클로버... 사랑에 관하여..

일단 카테고리 선정에 문제가 있는데...
갠적으로 드라마를 따로 평하는 카테고리도 없고.. 하니.. 그냥 애니 카테고리로 합시다.
원작도.. 그렇고 하니...

처음으로... 일본 드라마를 봤다. 사실.. 드라마를 본지 정말 오래되어.. 남들 다 본다던 미드도 안본다. (사실 그런 것까지 챙겨볼 시간이 없다.) 그런 현실에서 후지 TV 허니와 클로버를 본 이유는.... 내 블로그를 검색해보면 안다. 나도 기억은 안나지만... 허니와 클로버 애니를 보면서 꾸준히 리뷰 글을 썼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때 느꼈던 것들이... 드라마 1화를 보니.... 비슷하게 떠오른 것같다.

드라마 1화를 이렇게 보니... 애니보다 사랑에 대한 감정을 조금 더 수면 위로 끌어놓은 느낌이다. 잘 보이게끔.. 해놨달까.. 이미 원작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애니를 봤던 사람들이라면 복잡하면서 단순한 5인방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나는 보면서.... 아... 다시 잊었던 슬픈 이야기를 꺼내놓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참.... 애니 할 때... 1주일씩 늦어가면서까지 좋은 리핑 찾아서 봤는데...(고화질 케이블 방송이 첫방보다 1주일씩 늦었던 것같다.)

오늘도 친구와 이 얘기를 했던 것같다. 아니.. 정확히는 원작에 관해서지만... 원작에서... 마야마가 했던 말... "여자가 사랑하면 예뻐진다는데... 남자는...." (정확하게 격 안남.. 그래도 대충 알겠지?) 드라마 1화를 보면서도 생각났다. 야마다가 마야마를 위해 힘들게 고서를 찾는 모습은 굉장히 예쁘게 그려졌다. 그리고 그렇게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마야마가 야마다를 버리고 리카에게 달려가는 모습은 어땠을까. 이제나 저제나... 두 사람은....

개인적으로 공감하고 가슴 아픈 부분은 야마다가 아니라 마야마니까. 분명 남자나 여자나.. 애나 어른이난.. 사랑을 맞서는 방법은 비슷하겠지만... 단순한 입장차랄까... 두 사람 다 사랑을 위해 백만가지를 포기하고 그 하나를 얻으려 노력하지만... (나도 비슷한 사상이라.... 마야마 스토리에 눈물 흘렸는지도 모르겠다.)내가 단순히 남자라서.. 빗속을 달려가는 마야마가 더 와닿았다. 애니에서도 그랬지만.. 미안하게도 여전히 야마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이라면 캐릭터에 관한 부분도 궁금하겠는데.. 되도록이면 이쪽은 피하고 싶다.
분명 원작과 애니의 갭은 최소지만.. 드라마라는 건.... 워낙 평가가 호불호다 보니.... 그래도... 극장판에서 그랬지만... 하구짱은 아오이 유우로는 안됐던거니... -_-;;; 비싸긴 하다만;;; 보면서... 대부분 캐스팅이.. 나름 원작을 따르려 애썼다는 거... 보이긴 한다. 그러나.. 하구라는 캐릭터 자체가... 정말 소화할 수 있는 마스크가 있을까? 정도니....(앞서 아오이 유우를 적은 것은.. 어울린다기보다... 예뻐서에요...-_-;; 죄송합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다. 하얀 원피스가 실제로 보면 예쁘지 않다거나.. 차라리 하구가 안 웃었으면 좋겠다거나......(....) 넘어간다.

계속 볼지는 모르겠다. 최근 드라마도 잘 안보고.. 드라마를 보고... 애니를 보면서 느꼈던 감정이 떠오른 건 사실이나 그 때만큼... 다음 화가 기다려지는 것도 아니고.. (그러나.. 마야마와 리카의 이야기가 완성되는... 그부분.... 그것만큼은 드라마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 정말 궁금하다.) 오히려.. 원작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대충 애니랑 전체적인 스토리 면에서는 비슷한 걸로 아는데... 시간이 나면.. 한번 봐야지... 드라마는... 적어도 3화까지는 챙겨볼 생각이다.

덧.. 이제 생각났는데.. 허니와 클로버 애니 2기 바로 마지막화 녹음을 앞두고.. 타케모토 성우분이 교통사고를 당하셨던 걸로 기억한다. 그 뒤로.. 괜찮으신건지... 궁금하네.. 다시 성우 활동...하시나? 음.. 이런건 찬물님한테 물어봐야하는데.... 언제 함 물어봐야겠다.

by 치천사E군 | 2008/01/14 23:15 | Ani Life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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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기묘한 at 2008/01/14 23:42
그 성우분(카미야 히로시)이라면 완전재기하셔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십니다. DVD에는 타케모토 목소리도 카미야 씨 목소리로 다시 들어갔구요.
최근작이라면 '기동전사 건담 00'의 티에리아하고 '속 안녕 절망선생'의 이토시키 노조무가 있네요.
Commented by 아야카 at 2008/01/15 00:30
코믹스는 재미있게 봤는데 애니랑 드라마는....
Commented by 크라켄 at 2008/01/15 00:32
저는 일단 2차창작으로서 원작을 최대한 신경 안 쓰고 보려고 합니다'.' 약간 다른 노선 탈려는것 같아요
시작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Commented by hwoarang at 2008/01/15 08:40
지난 번 아름다운 그대에게 에서 이쿠타 토마를 재밌게 보았던 저로서는... 쩝....
이번에도 그가 잘해줄 지 궁금하기는 하네용....
Commented by 아야카 at 2008/01/16 00:04
아름다운 그대에게도 원작만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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