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2일
Ever 스타리그 결승 이제동 VS 송병구
대망의 Ever 스타리그....
약간 평소보다 밀리는 감이 있는 두 게이머의 등장씬...
(온게임넷 특유의 Show가 떨어지는 느낌....)
이제동이 등장할 때 왜 히드라 마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뮤탈 마크가 찍혀야되는거 아닌가?
송병구가 등장할 때 왜 방업 마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리버나 케리어 마크가 찍혀야되는거 아닌가?
어쨌든 오늘 스타리그 결승을 뮤탈 마스터와 케리어, 리버의 사령관 대결.
1경기 페르소나
맵 등장 이후 많은 논란을 빚었던 페르소나는
전형적인 8.15 토스의 경기였다. 하지만 그렇제 빚어나가는 송병구의 전략이 좋았다.
초반 파일론 소환을 통해 이제동의 입구를 막고 멀티를 막으며 안전하게 더블넥을 가는 송병구.
이제 럴커와 저글링의 발끈러시를 시도했지만.... 캐논을 포함한 정확한 심시티에
이제동 GG
2경기 카트리나
올해 최고의 맵?
....이 아닐까 생각하는.. 그리고 갠적으로 좋아하는 카트리나에서는....
뮤탈 마스터라는 별명이 왜 나왔는지 말해주는 듯했다.
뮤탈이 뜨기 전까지 누가 이제동의 승리를 점쳤을까. 오버로드는 커세어에 죽어나가고..
프로토스 본진엔 캐논과 커세어 4기가 방어.
거기에 뛰어드는 뮤탈과 스커지...
정확한 스커지의 커세어 사냥과 뮤탈의 캐논 제거.
정말...... 저그가 뮤탈과 스커지의 이런 컨트롤이 가능한걸까.. -_-;; 난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
뮤탈이 뜨기 직전... 카메라가 오영종을 잡았다. 해설진도 말했지만...
오영종의 표정은..... "하아... 2대 떡이네....-_-" 이런.......
오영종은 이제동의 뮤탈 컨트롤이 뜨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3경기 몽환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이제동과 택용의 경기였다. 송병구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정말 최강 저그와 저그 사냥꾼의 경기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마음.
몽환을 보면서 이 맵에서 김택용이었으면 어쨌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히드라를 통한 운영으로 리버와 커세어 견재.
이건 옛날부터 말은 됐지... 근데 김택용이 등장한 이후에 힘들게 된 히드라 운영...
이제동은 송병구를 상대하며 충분한 멀티를 통해 자원을 확보하고
한마디로 넉넉한 히드라 운영을 보여줬다.
리버, 하템, 커세어로 무장한 프로토스를 제압하는 히드라, 럴커, 저글링......
이제는 당혹스럽게 느껴지는 저그의 힘.
4경기 블루스톰
......왜 송병구는......
후반부에 이르면서 정말 이해할 수 없었던 송병구...
아.... 이 경기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이제동 선수 축하합니다...^-^
2007 Ever 스타리그 우승자는 로열로더 이제동이다.
로열로더를 두명이나 만들어낸 조정웅 감독...
뮤탈 마스터는 결국 스타리그를 접수했고 하나의 왕좌를 차지했다.
송병구 선수는 아쉽게도.. 결승에서 또 미끌어졌고....
.....하아... 정말..... 아쉽다....
누구 하나를 응원한게 아닌 결승이어서.. 특별히 이제동 선수가 이겼다고 감흥이 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다음 스타리그는... 누가 스폰하는지.... 이게 걱정될 뿐.. -_-;;;;;
개인적으로 2경기를 베스트로 뽑고 싶고...
이제동 축하축하.. 손가락 부러지도록 연습했다는...... 크... 멋지다.
로열로더..
# by | 2007/12/22 20:27 | 치군's 스타리그 | 트랙백 | 덧글(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2경기 말린뒤로 송병구는 제 페이스를 못찾고 계속 당황해하는 모습...
솔직히 3경기, 4경기 그렇게 무기력하게 질 경기는 아니었다고 보는데...
병구 데뷔때부터 관심깊게 봐와서 정말 안타까울뿐..
얘는 꼭 정상고지를 밟을 찰나에 미끄러져서.. --;;
3경기는 이제동 선수가 잘한거 같고... 4경기는 저도 이젠 제가 쓴 것처럼 생각하지 않습니다. ^^;;
공업을 해주면서 송병구는 금방 끝내버릴 심산이었던거 같아요. 초반의 체제를 계속 유지했던 걸 보면...
근데 이제동의 기가 눌리진 않고....자원 조금씩 남겨서 몰래 커세어를 쌓아두었다면 좋았을텐데...
2경기 지면서 많이 긴장탄거 같아요...
김태형 해설은 리버를 외쳤는데... 글쎄요.. 그 상황에서 리버가 얼마나 큰 효율을 발휘했을지....
송벼구 선수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제동 선수도 자리 하나 차지한 마당에....
공룡도 어서 하나 먹어야할텐데요.... 하아.... 안타까워요.....
김가을 감독의 치어풀이 못나온게 안타깝습니다...-_ㅠ 뭘 찍긴 찍었을텐데....-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