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L S3 박성균 VS 김택용

......ㄷㄷㄷ

이게 왠일이란 말인가.. -_-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혁명가에게 혁명이 무엇인지 가르쳐주고 박선비는 우승컵을 차지해버렸다.
한복 입은 팬도 등장.. -_-;;; 선비테란의 포스를 보여주기에 더할 나위 없는 무대였다.

1경기를 비롯 3:1의 스코어를 만든 전 경기가 인상적이었다.
2경기에서 김택용 선수가 전진 게이트와 다크를 쓴 것 외에는
앞의 두경기는 앞도. 마지막 4경기는 아슬아슬한 줄타기였지만
침착한 운영으로 혁명가를 제압했다. 와... 어떻게 이런 일이.....

가장 재미있었던 건 단연 마지막 4경기.
로키2라는 프로토스가 유리한 맵에서 캐리어가 6대까지 나왔음에도..
멀티가 하나둘씩 날아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프로토스의 본진을 공략하고
1 스타포트에서 모은 레이스로 캐리어를 잡던 상황.
정말 그림같은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역시 캐리어 뜨면 끝인가? 를 중얼 거리며 박성균 멀티의 커맨드가 하나씩 날아가는 상황에서
무슨 생각이 든단 말인가. 나였음 GG다.. -_-;;;;;;
캐리어가 6기나 떴는데 골리앗도 많이 보이지 않고... 끝까지 지상군 유지.
결국 마지막엔 골리앗이 충분히 등장했지만..... 하아..
와..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길레...

그의 발길이 여기서 끝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위메이드의 한축이 되었음 하고..
최근 부진한 이윤열에게 그리고 조금은 부족한 그 주변의 팀원들에게 많은 자극이 되었음 한다.
정말 멋졌다. 박성균...
우왕굳ㅋ

by 치천사E군 | 2007/11/17 19:45 | 치군's 스타리그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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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체리우드 at 2007/11/17 20:08
로키2에서 케리어가 6기 모인것을 보고 '박성균이 지겠구나' 싶었는데 원스타포트에서 모은 레이스로 정리를 해버리는 센스가 정말 발군이였습니다. 케리어와 지상병력을 모이게 하지 못하고 각개격파하는게 승리의 원동력으로 보입니다. 어
쨌든 박성균선수 멋졌습니다.
Commented by 아야카 at 2007/11/17 20:58
이로서 위메이드 팀은 또 다른 개인리그 우승자를 한명 더 보유하게 되었군요.
흠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성적 보여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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