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 받는 자 2화 재앙을 부르는 숲의 신..

게임이라고는 들었지만 성인 게임일 줄은 몰랐다. 자막에 딱 적혀있길레... 하지만 상당히 맘에 든다. 최근들어 그다지 눈에 띄는 판타지가 없어서 일까. 거의다 연애물이라던가 엽기적이며 코믹스러운 여고생들 이야기 뿐인지라 조용히 빛을 발하는 그런 애니인거 같다.
제단을 복구 했으나 다시금 마을에 나타난 호랭이(이름이 힘드니 이하 호랭이라고 하자). 하지만 그 와중에 털이 젖으면 약해진다는 걸 알아낸 우리의 가면맨(이 때까지는 이름이 없으니..). 1화를 보면 그래픽 처리된 호랭이의 털을 볼 수 있다. 마치 철사같은 녀석의 털. 그런데 젖으니까 뜯어지는게 아닌가!! 그래서 트랩을 만들어 호랭이를 잡는다. 일순간에 마을의 영웅이된 가면맨.... 할머니에게 하쿠오로라는.. 에루루, 아루루의 아버지 이름을 준다.
성인 게임이었다면 이런 근친 요소를 노렸던 걸까? 아버지의 옷을 입고 아버지의 이름을 가진 자를 사랑하는 에루루, 아루루 자매. 하지만 애니 속에선 전체적인 내용과 잘 융합하여 괜찮은 이야기로 밖에는 안보인다. 하쿠오로가 마을에 처음 왔을 때 멀리했던 아루루도 그의 기지와 자상함에 녹아드는... 아.. 중년의 멋이란 건가...아직 중년으로 보이진 않지만...
할머니가 하쿠오로에게 부적이라 빌려줬던 철제 부채가 인상적이다. 매년 여름 저런거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발견하다니.. 일종의 아이템인가? 게임으로 치면 "강철의 부채를 습듭하여 지력이 5 상승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는... 예사 물건이 아닌거 같다. 오프닝을 보면 부족 단위 이상의 전쟁이 벌어지는 거 같은데 지략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도구가 아닐지. 제갈공명도 공작깃으로 만든 부채가 있잖아... 오프닝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호랭이가 죽어버려서 처음에 무척 놀랬다. 아니 그럼 아루루가 오프닝에서 타고 다니던건 뭐야!! 하지만 은근슬적 나타난 호랭이 새끼. 좀 징행하다가 "..몇년 후"이런 요소가 한번을 있을듯하다.

덧.. 오늘 알았는데 꼬리는 여자만 있는거구나...-_-

by 치천사E군 | 2006/04/11 18:23 | Ani & Game Lif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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