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오센_おせん 1-3화

드라마....에 대한 포스팅은 안해서... 그냥 애니쪽 카테고리에 넣습니다.
전에 허니와 클로버도 그랬던 거 같아요.

시작합니다.

일단 저는 일본 드라마를 안봤습니다. 일본식 개그가.. 2D의 애니에서는 그럭저럭 봐줄만하지만.. 현실의... 배우가 보여주는 개그는 오버한다는 느낌 밖에 안들어서... 그렇게 땡기지 않았어요.. 남들 다 봤다는 일본 드라마 다 안 봤습니다. 심지어 노다메 칸타빌레까지...(언젠가 노다메는 보겠지만...) 최근에 일드를 보게 된건... 허니와 클로버라는... 정말 감동적으로 봤던 원작 기반의 드라마였습니다. 하지만 허니와 클로버 역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까.. 라는 궁금증으로 잡고 있었지 재미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 소개팅에서 만난 분이 우에노 쥬리 이야기를 꺼냈고.. 일전에 만난 친구로부터 들었던 얘기가 생각났습니다. 라스트 프렌즈라는 드라마와 아오이 유우가 나오는 드라마.. 제목은 몰랐고... 그래서 지난 휴일... 이 두 드라마를 찾아보았습니다. 처음에 라스트 프렌즈를 봤는데... 재미가 없어서 스킵해서 봤어요... 그리고... 아오이 유우가 나온다는 드라마가 요리를 둘러싼 "오센"이란 드라마이고.. 현지에서는 라스트 프렌즈에 많이 밀린다.. 뭐.. 요런...

....그런데... 이 오센이라는 드라마가...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_-
처음 오프닝부터 강렬.. 아오이 유우가 깃발을 흔들며 등장하는데.. 사실.. 우리 나라 연애인들에 비해 많이 예쁘진 않지만... 이 장면에서 그녀의 매력을 발견한 것같습니다. 음.. 뭔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 그대로의 매력... 깃발을 흔드는 오프닝은 요정의 "주인"이라는 입지를 보여주는게 아닐까.. 나이를 떠나 그 느낌 그대로 굳건하게 대표하는 자의 모습... 뭐 그런 느낌? 그리고.. 남자 주인공은 이 녀석..
훗... 남자 따위.. -_- 1화 등장하고 디지던 말던.. -_-

만화책으로도 있다던데... 오센의 스토리는 잇쇼우안이라는 전통 있는 요정에 남자 주인공-에자키 요시오가 취직하면서 시작합니다. 철없는 주인공은.. "진짜 요리"를 추구하는데.. 그것을 잇쇼우안에서 배워나가는게 주 내용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오버 무지 많이 해줍니다. -_-;; 사람을 위한 영혼을 담은 요리? 뭐 이런?

이 드라마는 요리 드라마지만 요리의 화려함에 촛점을 둔게 아니라 정말 사람을 위한 요리를 그려나갑니다. 덕분에 일본 전통 요리들...보다는 그 음식에 담긴 마음을 그리는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실제로 1화 제목이 "천연젊은 여주인 VS 전자렌지의 여왕". 제목 그대로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패스트 조리의 대가와 오센의 주인 아오이 유우와의 음식 대결이 나옵니다. 음식에 대한 사상의 차이. 패스트 조리의 대가(이분 생긴 것... 진짜 끔찍.. -_-;;;)는.. 이 시대에 1분 1초가 소중하다... 사실 틀린 것은 아니니까.. 하지만... 자취를 하고.. 맞벌이 하시는 어머니께 그 이상을 바랄 수 없는 상태인 나에겐... 정말.... 머리는 인정하지만... 마음만은 얼어붙는 장면이었습니다. 실제로 어머니와 이 문제로 많이 싸우기도 했고... 그렇지 않을까? 매일 밥을 하고.. 그러다보면.. 설겆이할 그릇을 줄여나가는 전자레인지에 대한... 환상?

이 내용은 2화에도 비슷하게 이어지는데.. 2화에는 젊은 부부가 나옵니다. 집에서 밥도 안해먹고.. 정말 최근의... 가정 같달까.. 그런 가정에 던지는 잇쇼우안의 이야기.. 정말.. 밥 먹고 싶었어요.. 전자레인지로 만든 밥이 아니라.. 회사 식당에서 먹는 사료가 아니라.. (물론 만드는 분들의 정성은 압니다만..) 정말.. 정말 내가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해주셨던 그 식탁을.. 떠올렸습니다. 결혼 하면 나아질까? 물론 요즘 시대에 그런걸 바라는 건 무리입니다만... 적어도... 내가 못먹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라도... 1, 2화를 보고 나서.. 정말 여러가지로 생각 많이 했어요...

뭐.. 내용은 이렇구요.. 전 씬에 걸쳐 기모노를 입고 나오는 아오이 유우도 볼만했고... 그녀의 덜떨어진 연기는... 연기력을 떠나서 그런 모습을 안 좋아해서.. -ㅅ-;;; 그리고 이 드라마에 쉽게 적응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름도 모르는 이 친구입니다. 허니와 클로버에서 마야마로 나왔던 친구에요. 개인적으로 마야마라는 캐릭터에 굉장히 잘 어울리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나와줘서 반가웠습니다. 제가 여태 일드 2개 봤으니.. 100% 출연이네요.. -_-;; 이 친구 잘 나가는 편인가?
 
어쨌든.. 부쩍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요즘... 요리를 통해 사람을 위한 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드라마인지라 여러가지로 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물론 제가 실천하기엔 벅차..... 불가능할 꺼라고 생각합니다만...(...삐딱의 표본이라고 불리는 내가....) 정말 재미있어요... 어쩌면 4화부터 포스팅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추천을 해도.. 소스 구하기가 힘들꺼에요.. 아오이 유우의 입지 덕인지... share에서.. 각 화당.. 2G씩 잡히더군요.. -_- 화질이 깔끔해서 만족합니다만... 용량 ㄷㄷㄷ. 다른 사람한테 카피 해줄 땐.... PMP의 하드를 이용해야겠어요...

어쨌든...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by 치천사E군 | 2008/05/15 23:09 | Ani Life | 트랙백 | 덧글(0)

새벽 두통....

헝그리 기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나서 2k 정도 빠졌는데....
사실... 이게 못 먹어서  빠진 건지.. 운동이 되면서 빠진 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나는 2주 전부터 새벽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기 전부터 조금씩 운동은 해왔다. 그래서 움직여도 큰 문제가 없을 것같았는데...
희안하게.. 2주 전부터 아침에 굉장히 힘들다.
가끔 거르는 것같기는 하나 사흘에 이틀? 이틀 중 하루? 꼴로 머리가 아프다.
회사에서 식사를 하고 오전 회의를 마치면 사그러드는데...
오늘 아침의 두통은 점심 먹고도 이어졌다.
크... 휴일 마치고 쏟아지는 업무에 정신 없어 죽겠는데 머리까지 아프니... -ㅅ-;;;
오늘 문자 하나 날릴 시간도 없었다고...-_ㅠ

와... 머리 사방을 죄어드는 그 기분은 삼장법사에게 받은 금고아가 죄어들 때 손오공이 된 듯한...

왜 그럴까?
모닝 커피로도 가시지 않는 아침의 두통은 사람을 굉장히 지치게 만든다.
내가 저혈압인 것도 아니고 전날에 과음을 한 것도 아닌데...
자취를 하면서 몸이 약해진게 극에 달한건가? 내가 약해졌다고는... 생각 안해봤는데...
....못 먹긴 못먹는거 같긴 함... -ㅅ-;;;;

아... 뭘 어째야하는 걸까...
PSP, 렌즈.. 필터... 모니터.. 다 집어치우고
약 한첩 다려 먹어야되나?

약간만 더 지켜보고 병원엘 가든... 뭘 해야겠다. -ㅅ-;;

by 치천사E군 | 2008/05/13 23:24 | 착각과 오버의 일상 | 트랙백 | 덧글(0)

BECK'S_DARK


최근에 그다지 흑맥주에 끌리는 건 아니지만....
역시나 벡스 다크... 맛있다보다.. 멋진 맛...
하이네켄 다크와 더불어 비싸서 못먹는...(...)
아... 마지막 병이로구나.....

휴일 저녁의 유일한 친구... 흐흐...

덧... 그러고보니.. 신촌 로드 하우스 간지... 무지 오래 됐네?
아직 있긴 한건가....

by 치천사E군 | 2008/05/12 22:32 | 착각과 오버의 일상 | 트랙백 | 덧글(2)

휴가 끝..

5월 휴가가 이렇게 끝이 나는 군요... 아.. 1주일에 하루 더 쉬는게....
시간도 금방 가고... 정말 좋기는 하나... 역시나 마지막 날의 이 아쉬움은... -_ㅠ
자.. 휴가를 정리해 봅시다.

1. 사진을 한장도 못찍었다?

↑ 음.... 출근을 앞둔 직딩의 마음이랄까....
주말 내내 카메라가 쉰 이유는...
게으름의... 토요일에는 마재윤 VS 이성은이라는 빅매치가 있었고
(포스팅은 안하지만 지켜보고 있습니다. 훗훗훗... 마재윤... 제발 일어서라 마에스트로...-_ㅠ)
음... 이번 휴가 때 포인트는 호수공원이었는데...
역시 집 앞 나가기가 어찌나 귀찮은지.. -_-;;;
전라도까지 다녀와도 동내 앞에는 못가는.... 이뭐병...

2. 좋은 ㅊㅈ 만났음.
....음... 캐릭터 맘에 들어..

3. Share 테러..
뭐.. 쉬느라 포스팅 안했지만... 이건 정말... 일전에 ASKA씨가 은퇴한 이후
엄청난 충격이군요... 코드 기어스... 당최 제대로 된 영상 하나 받으려고 3G정도는 받은거 같습니다.. -ㅠ-
다른 분들도 다 조용하네요.. 다행히 마크로스의 경우 다른 분 영상을 보고 있어서 다행...
하아... 어쨌든.. 이 여파로... 애니, 음악, 드라마... 후폭풍이 이는건 아닐지.....

4. 일드의 습격
골든 위크 때 윤준이가 알려준 라스트 프렌즈.. 완전히 잊어버렸다가...
어제 만난 분이 우에노 쥬리 얘기를 꺼내서 띡! 떠올랐습니다. 다른 분들.. 보면...
요새 이 드라마가 무지 잘나가는거 같던데... 근데 저는 그 와중에 "오센"이란 드라마를 발견하고
다운 받고 있어요.. 아오이 유우가 나오고.. "요리" 드라마!!!!! 뿅가죽눼~~~~~
....맞나.. -_-;; 윤준아.. 니가 말한... 요정의 주인이라는게.. 오센 말하는 거였냐?
일단 보고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돠. 라스트 프렌즈보다 오센 쪽이 더 재미있을듯...

휴가 끄읕..
쳇..

by 치천사E군 | 2008/05/12 20:58 | 착각과 오버의 일상 | 트랙백 | 덧글(2)

SP3의 저주..

여러분은 Window XP SP3를 까셨나요?
원래 성격이 그런지라 항상 업뎃 확인하고 사는 저는 바로 깔았습니다. -_-;;;
MP3P 펌웨어 펌업하듯... 항상 지켜 보고 있는....;;

어쨌든... 이거 근데 묘하더군요.. SP3... 지금 느끼기엔... 꽤나 빠릅니다.
물론 플라시보일 수도 있고.. 평소 회사 컴퓨터에 익숙해져서 집에 돌아오면 빠르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굉장히 몇번 껐다 켜니... 최적화가 거의 끝났는지.... 너무 좋습니다.
문제는 이 과정이 굉장히 힘들었다는 거죠.. -_-;;;

물론 같은 현상이 일어나리라고 보진 않았습니다만.... 제 경우는...

1. 테마 오류 - 이거는 유명해서 네이버 검색어로도 올라오더군요.. -_-;;
2. 파일 환경 초기화 - 음... 연결 프로그램이라고 하죠? 미디어 파일이라던가... 초기화 됐더군요.. -_-;;
3. CPU 과열... 이건 제 h/w적 문제일 수도 있지만... 업뎃하고 바로 켰을 때.. 그리고 최적화 진행 중일 때
가끔 과열 메세지가 뜹니다. 지금은 괜찮아요...
4. CMOS 초기화... -_-;;;

4번이 젤 무서운 거였는데...
저는 온보드 사운드 카드가 아니라... 별도의 사운드 카드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온보드에 있는 사카는 CMOS 설정에서 꺼두는데... 이게 갑자기 켜지더군요?
그러면서 윈도우 들어가면 s/w 설치하라고.. -_-
젤 충격적이었던 건... 두개의 하드 충돌.. -_-;;;
SATA 하드가 두개 있는데.... 부팅을 못하더군요.... 조낸 당황.. -_-;; 아.. 메인 보드 나갔구나..
첨엔 이렇게 생각했는데 차근차근 하드 하나 때고 부팅해보고 살아있는 걸 확인....
이후에 포트를 다시 옮겨 해결.... 어쩌면.. 이 문제는 제 메인보드가 살짝 맛탱이 간 걸 수도 있겠어요....

아.. 암튼.. SP3 덕에... 살짝 쫄았습니다...
고생한 만큼.. 지금은.. 너무 좋지만... 헤헷....

by 치천사E군 | 2008/05/09 23:42 | 착각과 오버의 일상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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